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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피해 지원 공군, 긴급구호 공수임무 종료…오늘 오후 7시 귀국

기사입력 : 2018년10월26일 09:25

최종수정 : 2018년10월26일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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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C-130 수송기 2대‧장병 30여명 인도네시아 팔루 급파
구호물품 전달‧이재민 공중수송 등 긴급구호 임무 수행

[서울=뉴스핌] 하수영 수습기자 =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현지로 파견된 공군이 긴급구호 공수임무를 종료하고 오늘 귀국한다.

공군은 26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피해 현장에 파견됐던 장병들과 수송기들은 26일 오전 11시에 출발해 26일 저녁 7시(모두 한국시간 기준)에 김해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팔루 로이터=뉴스핌] 권지언 기자 = 10일(현지시각) 강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팔루 외곽 페토보 지역에서 피해 가족이 무너진 집에서 살림살이 하나라도 건질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2018.10.10

지난 9월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에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2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5000명 이상이 실종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인 한 명도 이 지진으로 인해 사망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한국 정부에 인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는 지원을 결정, 공군은 지난 8일 C-130 수송기 2대와 장병 30여명을 인도네시아로 급파했다.

공군은 “지원 장병‧수송기는 지진 피해지역 인근에 위치한 팔루공항과 현지지휘소가 있는 발릭파판 공항 사이, 약 338km를 이동하며 구호물품 전달, 이재민 수송 등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이어 “8일부터 26일까지 약 20일 간 현지에서 하루 평균 2회 씩 총 3만 2076km에 해당하는 거리를 비행하며 총 220여톤에 달하는 긴급구호 물품과 이재민 공중수송 임무를 펼쳤다”고 전했다.

긴급 공수임무를 총괄한 정연학 공군 대령은 “이번 긴급구호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공군은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가의 군 수송기와 함께 긴밀히 협조했다”며 “동시에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국내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 대령은 이어 “대한민국 공군의 구호활동이 인도네시아 이재민들이 단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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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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