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35층 5개동, 총 657가구..152가구 일반분양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현대건설이 오는 26일 경상북도 경산시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분양에 나선다.
2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 628-49번지 일원(중산1지구 C1-a블록)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지하 2층~지상 35층 5개동, 총 657가구다. 이 중 군인공제회 회원 대상 우선공급 물량을 제외하고 15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72㎡A 28가구 △72㎡B 31가구 △84㎡ 58가구 △106㎡ 35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펜타힐즈는 중산 제1지구 시가지조성 사업으로 전체면적이 80만4830㎡다. 펜타힐즈에는 총 698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계획대로 개발된다면 1만7000여 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총 부지 중 19.8%에 해당하는 면적이 공원과 녹지, 광장 등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신도시로 개발된다.
경상북도 경산시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
이미 펜타힐즈 서한이다음, 펜타힐즈 더샵 1·2차와 펜타힐즈 푸르지오가 입주를 완료했거나 입주를 앞에 두고 있는 개발 사업이 막바지에 들어갔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경부선 경산역, 월드컵대로 및 달구벌대로, 수성IC, 범안로 등을 이용하면 대구 시내외로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지구 내에 이마트가 입점해 있으며 롯데시네마 등 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인 만큼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교육환경도 좋아 성암초등학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펜타힐즈 내에 초·중·고교도 신설이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펜타힐즈의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리면서 힐스테이트만의 평면 및 단지 특화설계로 주거만족도 높은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 1순위 청약,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8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11월 20일~22일 3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 628-8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