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 25일 새벽 12시40분부터 JTBC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은 사전 녹화분이다. 시상식은 앞서 24일 오후 4시30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배우 신현준, 방송인 이지애의 사회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대중문화계 별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북미·유럽 투어를 마친 방탄소년단이 약 2개월 만에 귀국, 모습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그룹 레드벨벳, 밴드 국카스텐, 가수 최진희, 강산에, 음악감독 겸 가수 윤상 등이 자리했다.
배우들과 방송인들도 함께했다. 이순재를 비롯해 김영옥, 김남주, 손예진, 이선균 등과 유재석, 전현무, 김숙, 박나래 등이 얼굴을 비췄다. 이외에도 작사가 김이나, 성우 이선, 모델 김동수,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가 참석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정부포상 제도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며 총 5등급이 있다. 올해는 문화훈장 13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장 8명(팀) 등 36명(팀)이 수상한다.
다음은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
△문화훈장(13명)
은관=김민기(가수/제작), 이순재(연기자), 故조동진(가수)
보관=김영옥(연기자), 김옥영(작가), 김정택(작곡가)
화관=방탄소년단 RM(김남준), 진(김석진), 슈가(민윤기), 제이홉(정호석), 뷔(김태형), 지민(박지민), 정국(전정국)
△대통령표창(7명)
김남주(연기자), 김동수(모델), 故김벌래(김평호/음향스태프), 유재석(코미디언), 심수봉(심민경/가수), 윤상(이윤상/대중음악가), 이경자(성우)
△국무총리표창(8명)
강산에(강영걸), 최진희(이상 가수), 강희선(성우), 김숙(코미디언), 故김주혁, 손예진(손언진), 이선균(이상 연기자), 전현무(방송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8명)
강대영(분장스태프), 국카스텐, 레드벨벳(이상 가수), 김미경(뮤지컬스태프), 김이나(작사가), 김태리(연기자), 박나래(코미디언), 이선(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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