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초소형전기차 '트위지' 홈쇼핑서 산다"... CJ오쇼핑 최초 론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초소형전기차 '트위지'를 홈쇼핑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르노 초소형전기차 ‘트위지'를 업계 최초로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초소형전기차 판매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표모델인 ‘트위지’가 온라인을 비롯한 TV홈쇼핑 등 유통업계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8일 21시40분부터 총 65분간 ‘트위지’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 차량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구매 상담 신청을 남기면 된다.

이후 르노삼성자동차에서 해피콜을 진행해 고객이 위치한 인근 대리점을 배정해 해당 대리점에서 최종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 상담을 신청하고 사전예약을 진행한 고객들에 한해 찾아가는 시승서비스를 진행해 원하는 장소에서 트위지 전기차를 시승해볼 수 있다.

트위지 가격은 1500만원(2인승)에서 1550만원(1인승 및 트렁크)이다. 국가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지자체별 상이)을 합치면 2인승 기준으로 550만원에서 105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방송 중 혜택과 르노삼성자동차 프로모션을 혜택을 합하면 최소 450만원으로 구입가능 하다.

이 외에도 방송 시 상담을 남기고 최종 출고까지 진행한 고객을 위해 45만원 상당의 트위지 정품 액세서리를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또한 르노삼성의 해피콜 진행 후 지점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는 신세계 5만원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방송 전까지 CJ몰 미리 주문 기획전을 통해서도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트위지는 르노삼성자동차에서 2017년 7월 국내 론칭 후 현재까지 약 2000대가 팔려나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차보다 크기가 작아 일반 자동차 주차공간에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다.

도심의 좁은 길을 수월하게 다닐 수 있고 기동성이 좋아 도심 출퇴근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트위지는 초소형 자동차로 분류돼(2018년 4월 9일, 국토교통부) 세금 감면과 공영 주차장 할인 등 기존 경차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고 취등록세 또한 면제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국 대리점망을 이용해 A/S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매장은 전국 258곳, A/S 센터는 266곳으로 전기차 ‘트위지’의 경우도 같은 곳에서 A/S를 받을 수 있다.

방철배 CJ ENM 오쇼핑부문 리빙사업부 사업부장은 “소비자들이 아직 낯설어하는 초소형 전기차를 홈쇼핑이라는 채널을 통해 선보여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초소형전기차 르노 트위지. [사진=CJ ENM]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