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의 최대 80%까지 잔금대출 가능..전매제한 없어
계약자 매물 임차해 다시 재임대 관리 방식 '마스터리스'제도 도입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동양건설산업이 경기도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 분양에 돌입했다.
22일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들어서는 복합단지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의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주말 동안 찾은 방문객들은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방문객들은 수익형 부동산의 목적인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마스터리스'제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마스터리스는 사업자는 계약자 매물을 임차해 다시 재임대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투자자가 100% 자기자본을 투입하면 5년 동안 약 5.5%의 연간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다.
구리시 인창동 614번지에 위치한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 홍보관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분양하는 오피스용 주거인 전용면적 16㎡(176실)과 전용면적 34㎡(128실)형 유니트와 지식산업센터 섹션형 오피스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업무, 쇼핑, 문화, 주거까지 원스톱으로 복합단지로 남양주 별내신도시 용암천 수변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별내 7-1∼7-4블록에 위치한다. 지하3층~지상 최고 21층까지 3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19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들어서는 복합단지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의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사진=동양건설산업] |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5만940㎡규모의 판매시설인 파라곤 스퀘어와 강북 최대 규모의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인 파라곤 타워로 구성됐다.
판매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는 국내에선 최초로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키즈맘(Kids&Mom)을 콘셉트로 대규모 전문 복합몰로 꾸며진다.
파라곤 스퀘어와 함께 분양하는 파라곤 타워는 소형 모듈형으로 설계됐다. 섹션오피스형은 1개 층을 분할할 수 있는 모듈 구조로 설계해 원하는 크기를 판매하는 방식이어서 중소형에서 중대형에 이르기까지 분양 받을 수 있어 1인 창업자부터 기업까지 다양하게 입주 할 수 있다.
특히 별내지구는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지역으로 구분돼 과밀억제권역에서 파라곤 타워로 이주할 경우 감면조건 해당기업에 대해선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은 물론 4년간 100%, 이후 2년간은 50%의 법인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잔금대출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이 없고 다양한 규모의 임차인 수요를 충족할 수 있어 실수요층은 물론 투자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오피스용 주거시설은 전용기준 16㎡와 34㎡로 구성돼 있다.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별내역과 도보로 10분거리로 가깝고 6차선 대로가 인접해 자가운전은 물론 대중교통이나 보행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동양건설산업 분양 관계자는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풍부한 개발호재와 배후수요를 갖춘 랜드마크 복합단지로 들어서게 된다"며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투자자와 실수요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