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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디자인상’ 심사위원 확정…"아트‧테크 전문가로"

기사입력 : 2018년10월22일 13:05

최종수정 : 2018년10월22일 13:05

차세대 크리에이터 도약 시도

렉서스 차량개발 별도법인인 ‘렉서스 인터네셔널’이 ‘2019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의 심사위원 및 멘토를 확정했다.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렉서스 인터네셔널이 전 세계 차세대 크리에이터(창작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22일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렉서스 인터네셔널은 올해 아트, 디자인,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와 이노베이터를 영입해 예년보다 한층 더 다양한 심사위원 및 멘토단으로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단을 꾸렸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차세대 크리에이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자동차 플랫폼 개발회사인 ‘오토매틱’의 수장 존 마에다가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고, 건축가 데이비드 아자예, 뉴욕 근대 미술관의 시니어 큐레이터인 파올라 안토넬리, 렉서스 인터내셔널의 사와 요시히로 사장이 심사를 담당한다.

2019년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 Better Tomorrow)’으로 이번 달 28일까지 작품 응모를 받는다.

결승 진출자 6명은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로부터 제품 디자인, 제조, 크리에이티브 스킬 등에 관한 다방면의 지식과 경험을 전수받는다. 최대 300만엔(약 3,000만원)의 지원금으로 자신의 작품을 시제품으로 제작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9의 렉서스 전시관에 전시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한편, 2013년에 시작된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사회에 기여할 디자이너 육성을 목표로 새롭고 아이디어 넘치는 디자인을 발굴해 왔다. 해가 더해 갈수록 전 세계 신인 디자이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매해 한국인 수상자를 배출했고, 국내 신인 디자이너들의 참여도 높다.

[사진=렉서스코리아]

 

[자료제공=렉서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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