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노동

속보

더보기

[국감] 민경욱 의원 "코레일, 전국 공공기관 중 산업재해자 수 1위"

기사입력 : 2018년10월16일 09:40

최종수정 : 2018년10월16일 09: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년간 351명으로 2위인 우체국물류지원단보다 3.7배 많아
코레일 자회사 4곳 포함하면 437명으로 늘어
코레일 "'중장기 산업재해근절 로드맵' 용역 진행 중"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전국 361개 공공기관 중 한국철도공사에서 가장 많은 수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의원(자유한국당·인천연수구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351명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했다. 이는 두 번째로 많은 산업재해자가 발생한 (재)우체국물류지원단보다도 3.7배 많은 숫지다.

[표=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실]

코레일에서 발생한 연도별 산업재해자 수는 △2013년 89명 △2014년 72명 △2015년 63명 △2016년 70명 △2017년 57명이었다.

코레일과 우체국물류지원단에 이어 공공기관 중 산업재해자 수는 △㈜강원랜드 76명 △한국전력공사 65명 △국민건강보험공단 58명 순으로 많았다.

산업재해자수 발생 상위 30개 기관에는 한국철도공사를 비롯해 △코레일관광개발(35명) △코레일네트웍스(21명) △코레일테크(17명) △코레일유통(13명)과 같은 한국철도공사 자회사 4곳과 한국철도시설공단(10명)이 포함됐다.

코레일은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및 종합대책 수립의 일환으로 '중장기 산업재해근절 로드맵(2018∼2020년)' 수립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업재해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기관은 361개 중 154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재)예술경영재원센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수목관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비롯한 4개 기관은 사업자등록번호가 일치하는 사업장이 없어 자료 파악이 불가했다.

민경욱 의원은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공공기관이 가진 의무”라며 “근로과정에서 신체·정신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