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어라빵 ‘東海(동해)+漁(물고기)+羅(그물)’의 합성어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 새로운 먹거리가 탄생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역 주요 수산물을 형상화한 캐릭터빵 ‘동해어라빵’을 먹거리 브랜드로 개발해 지역관광상품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동해어라빵은 관광용 먹거리 상품과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한입거리 음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 대표먹거리 상품 개발을 추진해 지난 6월, 전국 공모를 거쳐 ‘동해어라빵’이라는 명칭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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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어라빵[사진=동해시청] |
동해어라빵은 ‘東海(동해)+漁(물고기)+羅(그물)’의 한자어를 붙인 것으로 동해바다의 다양한 수산물이 그물에 가득 담겨 만선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수산물 모양의 즉석빵이다.
또 해산물 모양의 제빵틀을 활용한 즉석 가공빵으로 수산물 6종의 캐릭터에 따라 다양한 맛을 가미해 전통시장 및 주요 관광지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판매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울러 수산물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기념품도 상품화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동해어라빵이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면 먹거리 창업 촉진은 물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