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교원 구몬학습이 ‘제20회 교원구몬 학습연구대회’를 지난 13일 충남 아산 교원 도고연수원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구몬 선생님, 관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원구몬 학습연구대회는 구몬선생님 3~5명이 한 팀을 이뤄 1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습득한 비결을 논문으로 작성해 제출하고 우수 논문을 공유한다.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20년 동안 3만3000여 명의 구몬선생님들이 참가했으며, 총 6726편의 연구논문을 선보였다.
올해는 선생님 2888여 명이 참가해 703개의 연구논문을 제출했다. 수학·국어·과학 등 다양한 과목에 걸쳐 효과적인 학습법과 지도법 등에 대한 연구발표가 이어졌다.
교원구몬 관계자는 “교원구몬 학습연구대회는 지난 20년간 진행되어온 업계 유일 지식 축제"라며 "구몬선생님들의 학습법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돼 회원들의 실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 열린 제20회 교원구몬 학습연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파주 운정지국 ‘아스테르 3기’팀의 양용모 구몬선생님이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교원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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