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부산 사하구 괴정동 괴정2구역에 '괴정 한신더휴'가 이달 공급된다.
8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부산 사하구 사리로 70 일원에서 '괴정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다.
괴정 한신더휴 [사진=한신공영] |
괴정 한신더휴는 지하 3층~최고 지상 29층, 11개동, 총 835가구 규모다. 일반공급 분은 전용 39~84㎡ 496가구이며 전용 59㎡ 타입 중 69가구는 테라스하우스(경사지를 활용한 주거)로 구성된다.
이 단지에서는 부산지하철 1호선 대티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또 1km 내 괴정초등학교와 동주대학교 부속유치원, 승학초등학교, 동주여자중학교, 사하도서관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괴정에는 여러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사상역과 1호선 하단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괴정동에서 서구 충무동을 잇는 제2대티터널도 건설이 계획돼 있다.
에덴유원지가 올해 말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282만㎡ 규모 부지에 신평·장림 혁신형 도시산업단지도 조성된다.
또한 괴정 한신더휴가 들어서는 지역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청약 비조정지역이다. 괴정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 340-1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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