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과 에리야 쭈타누깐(24·태국)이 맞붙는다.
대한민국은 7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예선 라운드에서 승점 10점(5승1패)을 확보해 A조 1위로 결선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이 조1위로 결선 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 UL 인터내셔널] |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 조별리그 A조 3차전 잉글랜드와 포볼(2인 1조로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의 점수로 삼는 방식) 경기에서 2승을 획득했다.
조별리그를 5승1패로 끝낸 한국은 잉글랜드와 호주(이상 3승1무2패)를 제치고 조 1위로 싱글 매치플레이에 진출했다. 결선으로 진행되는 싱글 매치플레이에는 A조에서 한국과 잉글랜드, B조는 미국과 스웨덴이 진출했다.
결선 라운드 대진 결과 박성현(25·KEB하나은행)과 쭈타누깐이 대결이 성사됐다. 세계 3위 유소연(28·메디힐)은 미국의 간판 렉시 톰슨과, 전인지(24·KB금융그룹)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김인경(30·한화큐셀)은 브론테 로(잉글랜드)와 맞붙는다. 싱글 매치플레이는 5개국이 4경기씩 치르게 된다.
이 대회는 조별리그 승점과 싱글 매치플레이 승점을 더해 승점이 가장 많은 국가가 우승한다. 1회 대회때 3위, 2회 대회때는 2위를 기록한 한국은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예선 결과와 싱글 매치 플레이 시간표. [사진= UL 인터내셔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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