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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태풍 '콩레이' 대비 재난비상대책회의 개최

기사입력 : 2018년10월05일 17:11

최종수정 : 2018년10월05일 17:11

[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5일 조규일 시장 주재로 제25호 태풍‘콩레이(KONG-REY)’북상에 따라 13개 협업반 재난실무부서와 10월 축제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관련 부서는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시 단계별로 보고했으며 축제와 관련한 부서보고에서는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태풍'콩레이'애 대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진주시청] 2018.10.5

조 시장은 이날 "각 부서별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과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축제는 무의미하다"며 "5일과 6일 양일간 남강유등축제 휴장을 결정하고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실무부서별 조치사항과 임무를 최종 점검해 자연재난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는 태풍이 오기 전 ▲TV나 라디오 수신통 해 태풍 진로와 도달시간 숙지 ▲가정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 점검 ▲침수나 산사태 위험 지역 거주 주민 대피장소 알아두기 ▲노약자나 어린이 집 밖 외출 자제 ▲비상용 랜턴 및 양초 구비 등을 당부했다.

ckh74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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