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롯데시네마가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전 ‘MCU 10주년 기념 마블시네마’(이하 마블시네마)를 개최한다.

오는 25일부터 11월7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될 ‘마블시네마’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다.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들은 지난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올 7월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에 이르기까지 총 20편의 영화가 국내 관객들과 만났으며, 국내 총 누적관객수는 1억명이 넘는다. 이번 ‘마블시네마’는 이 같은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기획전이다.

[사진=롯데시네마]

‘마블시네마’를 통해 볼 수 있는 영화는 ‘아이언맨2’(2010), ‘토르: 천둥의 신’(2011), ‘퍼스트 어벤져’(2011), ‘어벤져스’(2012) 등 MCU 세계관의 시작을 알린 작품들부터 최근작인 ‘블랙 팬서’(2018),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앤트맨과 와스프’까지 총 17편이다.

특히 ‘마블시네마’는 세계 최초 LED 스크린을 보유한 SUPER S관과 영화 속 장면에 따라 다양한 특수 효과를 만날 수 있는 SUPER 4D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스크린 SUPER PLEX G관에서 상영돼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마블시네마’ 시작에 앞서 24일 ‘마블시네마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기획전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을 사랑하는 관객들과 함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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