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X 특실 이용객은 이달부터 계절별로 다른 서비스 물품을 받을 수 있다.
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부터 KTX 특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 물품을 계절별로 패키지 디자인과 구성물을 달리 해 제공키로 했다.
1일부터 제공되는 가을용 KTX 특실 물품 디자인 [사진=한국철도공사] |
KTX 특실서비스 물품에는 쿠키, 견과류, 물휴지가 포함돼 있다. 코레일은 앞으로 계절마다 서로 다른 쿠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또 KTX 특실서비스 물품 패키지를 기존 비닐포장 대신 종이재질 선물형 패키지로 변경했다. 견과류 포장지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재질로 바꿨다.
코레일은 앞으로도 고객 선호도 조사를 거쳐 실제 열차 이용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열차에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KTX 특실 서비스를 새롭게 준비했다”며 “즐거운 철도 여행을 위해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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