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추석 특별수송 대책을 점검했다.
21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오영식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사옥 영상회의실에서 전국 소속장회의를 열고 추석 특별공급대책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영식 사장은 분야별‧지역별로 준비하고 있는 추석 대수송 상황 및 안전 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열차 안전운행과 고객 안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을 추석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KTX를 포함한 열차 횟수를 평상시보다 237회 늘려 4294회 운행한다. 이 기간 모두 300만여명이 열차를 이용할 계획이다.
이 기간 총 공급 좌석 수는 하루 35만여석으로 총 210만여석이다. KTX는 134만7000석 일반열차는 75만7000석이다. 좌석 예매율은 21일 14시 기준 72.6%로 KTX는 74%, 일반열차는 70.1%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74.4%, 호남선 69.5%다.
오영식 사장은 "300만 명이 넘는 귀성객이 열차로 고향에 다녀오시는 만큼 불편함이 없도록 작은 부분까지 철저히 점검하자"고 말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가운데)이 추석특별수송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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