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추석 연휴 첫날(22일) 오후 5시에 서울에서 부산으로 출발하면 5시간 2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저녁 8시 이후부턴 교통혼잡이 다소 진정될 것으로 전망, 부산까지 약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버스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10분(버스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50분(버스 3시간 10분) △울산 4시간 18분(버스 4시간 10분) △대전 2시간 10분(버스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이다.

현재 고속도로 혼잡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반포(421K)-서초(419K) 2km 구간, 옥산분기점부근(319K)-남이분기점(300K) 19km 구간, 남청주(293K)-죽암(휴)부근(289K) 4km 구간, 회덕분기점부근(280K)-대전터널(270K) 10km 구간, 금강(249K)-옥천2터널(248K) 1km 구간, 동대구분기점 진출로(122K) 2km 구간이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선 목표 방향 금천부근(339K) 1km 구간, 서평택분기점부근(293K)-서해대교(280K) 13km 구간, 군산(145K)-동군산부근(136K) 9km 구간, 몽탄1터널부근(17K)-몽탄3터널부근(13K) 4km 구간이 정체 중이다.

교통 혼잡은 이날 저녁 8시 이후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8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대전까지 1시간 30분이다.

정체는 오는 24일 낮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24일 오전 11시 기준 한국도로공사가 예상한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9시간 10분이다. 같은 시간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7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17시 기준 귀성길 예상 소요시간 [자료=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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