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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봉중근, 파란만장 선수 인생 마감…28일 공식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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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LG 봉중근이 선수 생활을 마치고 공식 은퇴한다.

LG 트윈스는 19일 “오는 28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봉중근의 사인회와 시구 및 은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은퇴 기념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 트윈스 봉중근이 은퇴한다. [사진= LG 트윈스]

봉중근(38)은 신일고 재학중 3번타자로 활약하며 ‘초고교급’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그는 2학년을 마친 1997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해 투수로 전향하면서 2002년 메이저리그까지 승격했다.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된 2004년까지 통산 7승을 올린 봉중근은 2004년 어깨 수술 후 빅리그 복귀를 포기하고 한국에 돌아왔다.

봉중근은 2007년 1차 지명으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12시즌 동안 321경기에 출전해 899⅓이닝 55승46패 2홀드 109세이브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도 많은 활약을 펼쳤던 봉중근은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4강,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WBC 준우승,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특히 2009년 제2회 WBC에서는 일본전에만 세 차례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51을 기록하며 ‘일본 천적’으로 떠올랐다. 당시 일본 메이저리거 스즈키 이치로에게 굴욕을 안긴 날카로운 견제도 화제가 되면서 안중근 의사를 빗댄 ‘봉의사’라는 별명도 갖게 됐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4월30일 1군 복귀를 앞두고 등판한 두산과의 2군 경기에서 어깨 인대를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1년 재활 판정을 받았지만 적지 않은 나이에 회복은 늦어졌고 끝내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

봉중근은 마지막으로 “내가 사랑하는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은퇴할 수 있어 기쁘다”며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너무도 과분한 사랑에 대해 가슴 깊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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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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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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