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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미·중 무역전쟁, 잘 해결될 것으로 낙관"

기사입력 : 2018년09월18일 23:28

최종수정 : 2018년09월18일 23:28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잘 해결할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쿡 CEO는 이날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 프로그램에 출연, "무역은 '제로 섬'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미중 무역전쟁에 대해) 낙관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그는 또 "우리는 어떤 것을 교역하면서 함께 이길 수 있다"면서 "그래서 나는 두 나라가 이런 결과를 얻어낼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쿡 CEO는 전날 미국의 3차 대중 관세 부과 조치에서 애플 제품들이 제외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아이폰은 중국에서 조립되지만 부품들은 전세계 각지에서 조달된다"면서 "내가 그들(미국 정부)을 대변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들은 이와같은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미국에 좋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답했다.

전날 미국 무역 대표부(USTR)는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애플의 주력 상품인 아이폰을 비롯해 애플워치 등을 대상에서 제외했다.

앞서 애플은 USTR에 보낸 서한에서 현재 애플과 관련된 일자리 수가 미국 내 200만개가 넘고 향후 5년간 애플이 미국 경제에 3500억달러 경제 창출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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