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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11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유력…‘가을야구’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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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지난 2007년 이후 가을야구 축제에 참가하지 못했던 한화 이글스가 11년 만에 3위에 올라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해졌다.

한화는 17일 현재 2018 신한은행 MY CAR 프로야구 현재까지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에 이어 3위를 마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용덕 감독과 계약을 맺으며 전체적인 팀 리빌딩에 중점을 둔 한화가 전반기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가을야구 티켓을 눈앞에 뒀다.

한화 외인 투수 키버스 샘슨 [사진= 한화 이글스]

특히 외인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투수 키버스 샘슨과 제이슨 휠러, 타자 제라드 호잉과 함께 시즌을 시작한 한화는 휠러의 성적 부진으로 대체 외인 데이비드 헤일을 영입했다. 헤일은 기대 이상의 맹활약을 펼치며 샘슨과 함께 강력한 외인 ‘원투펀치’로 거듭나고 있다.

한화 에이스 샘슨은 올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13승8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 중이다. 샘슨은 한화 외인 투수로서 역대 4번째로 10승 고지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탈삼진 187개를 잡아내 이 부분 1위에 올라있다.

휠러의 대체 선수 헤일은 8경기에 출전해 3승1패 평균자책점 3.40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고 있다. 150km에 육박하는 직구와 날카로운 제구력,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체인지업까지 구사하며 타자들을 압도한다.

한화 타선의 핵 4번 타자 제라드 호잉은 올 시즌 124경기에 출전해 462타수 149안타 29홈런 20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20(홈런)-20(도루)클럽에 가입한 호잉은 현재까지 45개의 2루타를 때려내며 KBO 리그 최다 기록 보유자 최형우(46개)의 기록을 단 한 개 차이로 뒤쫓고 있다. 현재 페이스라면 50개의 2루타도 가능할 전망이다.

외인 선수들을 주축으로 포스트시즌을 진출하는 한화에 고민은 국내 선발진과 비교적 약한 타력이다. 그래도 단기전에 중요시되는 안정된 선발진과 수비력을 갖춘 한화가 포스트시즌에서 센세이션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평균자책점 1위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 [사진= 두산 베어스]

◆ 압도적 1위 두산, 투·타 밸런스의 조화

두산 베어스는 올 시즌 전 구단 중 가장 안정적인 투·타 밸런스를 유지하며 2위 SK 와이번스를 12경기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라있다.

두산 외인 원투펀치 세스 후랭코프(18승)와 조쉬 린드블럼(14승)은 32승을 합작하며 에이스로서 면모를 과시한다. 또 올 시즌 선발로 전환한 이용찬은 13승(3패)를 기록하며 KIA 양현종, 넥센 최원태, 한화 샘슨과 함께 다승 부문 3위에 올라있다.

다만 ‘보장된 10승 투수’로 평가받았던 장원준과 유희관이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지난 2013년부터 선발투수로 활약한 유희관은 최근 3경기에서 승리를 9승(8패)을 기록해 6년 연속 10승 달성에 가까워졌다. 장원준의 회복세는 아직 더디지만 불펜으로 활약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두산의 허리는 박치국과 함덕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책임진다. 올 시즌 박치국은 65경기를 소화하며 1승5패 17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하고 있다. 마무리 함덕주는 56경기에 출전해 5승2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2.56으로 뒷문을 책임진다. 또 베테랑 김승회와 이현승, 김강률 등 강력한 불펜 투수들을 바탕으로 경기를 치러나간다.

올 시즌 두산은 팀 타율 0.308로 1위에 올라있다. 특히 양의지와 김재환, 허경민 등 규정 타석을 채운 7명의 타자가 모두 타율 3할을 넘는 등 압도적인 타선을 자랑한다. 4번 타자 김재환은 40개의 홈런, 119개의 타점을 생산하며 두 개 부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홈런 부문 단독 3위 SK 제이미 로맥 [사진= SK 와이번스]

◆ '홈런공장‘, 2위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는 올 시즌 힐만 감독과 함께 ‘홈런공장’ 타선을 강한 타력을 바탕으로 2위를 마크하고 있다.

SK는 로맥-최정-이재원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 뿐만 아니라 한동민, 김동엽 등 언제 어디서 홈런이 터질지 모르는 강한 타선을 바탕으로 상대팀 투수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준다. 최정이 부상에서 복귀 후 주춤하지만 로맥이 38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이 부문 3위에 올라있다.

투수진에는 외인 원투펀치 앙헬 산체스와 메릴 캘리, 국보급 에이스 김광현이 건재하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광현은 철저한 관리 속에서 올 시즌 10승3패 평균자책점 2.58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준다. 다만 산체스가 후반기에 체력적인 문제로 페이스가 떨어졌지만 강한 구위를 무기로 단기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홈런 부문 단독 2위 넥센 박병호 [사진= 넥센 히어로즈]

◆ ‘히어로’ 박병호의 귀환, 4위 넥센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는 올 시즌 4위에 올라 가을야구를 바라본다. 특히 박병호의 엄청난 폭발력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병호는 올 시즌 초반에 허벅지 부상으로 36일 동안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지만 후반기에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며 39개의 홈런으로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한 개의 홈런만 더 때려내면 KBO 리그 최초로 ‘3시즌 연속 40홈런’ 고지를 밟는다.

리드오프 이정후 또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데뷔 2년차 신예 이정후는 올 시즌 94경기에 출전해 397타수 142안타 5홈런 타율 0.358로 LG 김현수(0.362)에 이어 타율 2위에 올라있다.

넥센 투수진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다. 팀 방어율 4.97로 SK(4.55)와 한화(4.79)에 이어 3위에 올라있다. 외인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은 지난 16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KBO 리그 데뷔 첫 완봉승을 작성했다. 최원태는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13승7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하며 토종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LG 차우찬 [사진= LG 트윈스]

◆ LG·KIA·삼성, 치열한 5위 다툼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하기 위한 치열한 5위 다툼을 펼치고 있다.

현재 5위에 올라있는 LG는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가장 성공적으로 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시안게임 명단에서 제외됐던 선발투수 차우찬과 마무리 정찬헌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차우찬은 최근 5경기에서 3승을 따내며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정찬헌 역시 지난 4일 kt전을 시작으로 7경기 연속 무실점과 4세이브를 챙기며 안정된 투구를 펼쳤다.

LG 4번 타자 김현수가 지난 4일 수원 kt위즈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발목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은 뼈아프지만 채은성과 양석환, 박용택 등이 맹활약을 펼치며 5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 초반 김주찬, 김선빈, 이범호 등 베테랑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힘든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후반기에 들어 주축 선수들이 돌아와 최근 3연승을 질주, 삼성을 끌어내리고 6위에 올랐다. 5위 LG와는 2경기 차, 남은 경기 동안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16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2대4로 패해 7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6위 KIA와 한 경기 차, 5위 LG와는 3경기 차로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삼성은 올 시즌 초반 최하위에 머물며 최악의 시즌을 보냈지만 여름에 강한 삼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차곡차곡 올라와 5위를 바라보는 위치까지 올랐다.

시즌 초반 ‘토종 에이스’ 윤성환의 부진과 외인 용병 팀 아델만이 기대만큼 성적을 올리지 못했지만 후반기 들어 구위를 회복했다. 윤성환은 최근 5경기에서 2승1패, 아델만은 1승3패로 승운은 없지만 만족스러운 투구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타선에는 부상으로 빠졌던 이원석과 다린 러프가 돌아왔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3번, 4번 타자가 팀에 돌아온 것은 큰 힘이 된다.

올 시즌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프로야구는 많게는 23경기에서 적게는 15경기가 남아있다. 프로야구의 축제 ‘가을야구’에 참가하기 위해 전 구단은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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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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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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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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