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캐나다, NAFTA 개정 협상서 美 유제품 시장 일부 접근 양보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캐나다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 협상에서 핵심 논쟁거리인 유제품 시장 접근을 미국에 양보하는 대가로 '제 19장(Chapter 19, 반덤핑 및 상계관세 분쟁 해결 절차)'을 유지하는 것을 제안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캐나다의 NAFTA 협상 전략에 정통한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펄 시티에 있는 한 농장에서 젖소들이 건초를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 명의 소식통은 미국 산업의 캐나다 유제품 시장 접근에 대해 묻는 질문에 "우리는 특정 사안들은 타협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소식통들은 캐나다가 유럽연합(EU),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 조항과 비슷한 양보를 제안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TPP에서 캐나다는 연간 우유 생산량의 최대 3.25%까지 외국 업체의 시장 접근을 허용했다.

통신은 캐나다가 이를 대가로 제19장 유지를 강력히 요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미국은 보호무역 정책에 방해된다며 제19장의 파기를 요구했고 멕시코도 이에 동의했다. 그러나 미국의 반덤핑 관세를 부당하다고 여기는 캐나다는 제19장 유지가 새로운 NAFTA에 필수 체계라는 입장이다.

캐나다의 낙농업은 미국과의 NAFTA 개정 협상에 있어 주요 논쟁거리 중 하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도를 초과하는 제품에 대해 200%가 넘는 관세를 부과하는 유제품 수입 쿼터제를 포함한 캐나다의 낙농업 보호 정책을 반대하고 있다. 정부가 국내 제조업들에 국산 우유를 저렴한 가격에 자급해 외국의 시장 진출을 막고, 결국 미국 낙농업자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다.

서로 양보하기에는 미국과 캐나다 모두 낙농업 농민들은 중요한 정치적 기반이여서 타협이 가능할 지 미지수다. 미국은 오는 11월 초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고 캐나다는 내년에 연방 총선거가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집권 자유당은 온타리오와 퀘벡주(州)에 표밭을 두고 있는데, 낙농민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낙농업을 지키겠다고 선언하며 "캐나다에게 나쁜 거래를 하느니 NAFTA가 없는 것이 낫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