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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기술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

기사입력 : 2018년09월04일 16:27

최종수정 : 2018년09월04일 16:27

SW개발, IT보안 부문 등 신입사원 모집
9월 26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원서 접수
11월말 최종 면접, 내년 1월 정식 근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 NHN엔터)가 2018년 기술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페이코(PAYCO) 간편결제와 토스트(클라우드 서비스), 벅스(음원), 티켓링크(예매) 등 신사업에 진출, 종합 IT 서비스업체로 성장 중인 NHN엔터는 오는 9월 26일 오후 5시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NHN엔터는 올해 신입사원을 ‘6기 TOAST Rookie(토스트 루키)’로 명명하고, 회사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실력있고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 IT 기술 전문가로 양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 모집 분야는 SW개발과 IT보안이며 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SW개발 부문은 △클라우드·미디어·검색·광고 등 플랫폼 개발 △모바일·PC 환경 웹 개발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앱과 클라이언트 SDK개발 부문 등이다.

IT보안은 △게임·웹 서비스 보안 취약점 분석 △신규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및 침해사고 대응 △모바일 보안 솔루션 개발 및 보안 분석 자동화 부문 등을 모집한다.

[사진=NHN엔터테인먼트]

특히 군 경력이나 졸업 자격 이수 등 기본적인 조건만 해당되면 서류전형은 자동으로 통과되는 등 스펙이 아닌 실력으로만 평가한다.

진행절차는 서류전형에 이어 두 번의 Pre-Test와 일일 근무 체험 프로그램인 ‘Feel the TOAST’를 진행한 뒤 11월 말 경 최종 면접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한다.

Feel the TAOST는 NHN엔터의 특화된 채용 프로그램으로 지원자가 회사 생활을 먼저 경험해 보는 일종의 일일 근무 체험 면접이다.

지원자가 현재 근무 중인 선배 직원들과 같은 시간에 출근, 자신의 자리를 배정받고 하루 동안 기술과제 수행과 피드백을 받는 등 회사 생활을 체험하며, 같은 날 별도로 운영되는 기술면접을 통해 지원자들의 기술역량을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NHN엔터는 대학 동아리 소속의 3,4학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개발자가 가질 수 있는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Open Talk Day’를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7일까지 동아리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peterbreak2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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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명 중 2명 "김건희 여사 특검 실시해야"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국민 3명 중 2명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에 대해 특별검사법 실시의 필요성을 인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28~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천 개입 등이 포함된 총 14가지 의혹들에 대해 특검법을 재발의했다. 김 여사 특검 실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실시해야 한다' 66.2%, '실시해서는 안 된다' 26.0%, '잘 모름'은 7.9%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대, 만18세~29세, 50대 순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 70대 이상을 제외하고는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을 차지했다. 40대는 '실시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81.2%에 달했다. 반면 '실시해서는 안 된다'는 12.7%에 그쳤다. 만18세~29세는 '실시해야 한다' 76.5%, '실시해서는 안 된다' 19.0%, '잘 모름'은 4.5%로, 50대는 '실시해야 한다' 69.9%, '실시해서는 안 된다' 25.0%, '잘 모름'은 5.1%로 나타났다. 30대는 '실시해야 한다' 62.0%, '실시해서는 안 된다' 34.3%, '잘 모름'은 3.7%로, 60대는 '실시해야 한다' 57.5%, '실시해서는 안 된다' 33.7%, '잘 모름'은 8.8%로 응답했다. 70대는 '실시해야 한다' 45.5%, '실시해서는 안 된다' 33.7%, '잘 모름'은 20.8%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대전·충청·세종, 서울,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순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했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김 여사 특검법에 찬성하는 의견이 절반 이상으로 집계됐다. 광주·전남·전북은 '실시해야 한다' 78.4%, '실시해서는 안 된다' 15.4%, '잘 모름'은 6.2%, 대전·충청·세종은 '실시해야 한다' 72.9%, '실시해서는 안 된다' 24.6%, '잘 모름'은 2.5%로 나타났다. 서울은 '실시해야 한다' 68.7%, '실시해서는 안 된다' 24.8%, '잘 모름'은 6.5%, 경기·인천은 '실시해야 한다' 67.4%, '실시해서는 안 된다' 25.6%, '잘 모름'은 7.0%였다. 부산·울산·경남은 '실시해야 한다' 62.5%, '실시해서는 안 된다' 27.5%, '잘 모름'은 10.1%로, 강원·제주는 '실시해야 한다' 59.3%, '실시해서는 안 된다' 21.2%, '잘 모름'은 19.5%로 응답했다. 대구·경북은 '실시해야 한다' 46.3%, '실시해서는 안 된다' 41.1%, '잘 모름'은 12.6%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을 제외한 모든 정당에서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실시해야 한다' 95.5%, '실시해서는 안 된다' 2.7%, '잘 모름'은 1.8%,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실시해야 한다' 90.8%, '실시해서는 안 된다' 5.8%, '잘 모름'은 3.3%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실시해야 한다' 77.0%, '실시해서는 안 된다' 23.0%, '잘 모름'은 0%였다. 보수 성향의 개혁신당 지지층은 '실시해야 한다' 87.6%, '실시해서는 안 된다' 6.4%, '잘 모름'은 6.0%였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층도 '실시해야 한다' 79.1%, '실시해서는 안 된다' 15.0%, '잘 모름'은 5.9%로 특검에 찬성하는 여론이 더 컸다. 국정 지지별로는 응답층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윤석열 정부가 잘 못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은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실시해야 한다'고 응답한 이들이 88.8%에 달한 반면, 정부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층은 '실시해서는 안 된다'가 78.6%로 나타났다. 한편, 성별로는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았다. 남녀 각각 '실시해야 한다'고 응답한 이들이 67.4%, 64.9%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전통적인 보수 지지층인 60~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 조차 김 여사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오면서 특검이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며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특별감찰관 추천을 대안으로 제시했지만 특감은 한계가 있는 등 국민 다수가 원하는 건 '특감'이 아니라 '특검'이라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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