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오는 5일 방북 예정인 대북특사로 서훈 국가정보원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결정됐다.
청와대는 2일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대표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실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평양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방북을 통해 이달 평양에서 개최될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의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대북특사는 당일치기로 대북특사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와 서훈 국정원장 등 대북특사단이 지난 3월 6일 오후 1박 2일 방북 일정을 마치고 서해직항로를 통해 서울공항에 도착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2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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