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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피살 중국 차량공유, 이번엔 불법 생방송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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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운전자가 여성 승객만 골라 태워 온라인에 생방송
차량공유 업게 위축 위기감 확산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승객피살, 성추행에 이어 불법 승객 영상 생방송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중국 차량공유업계가 날개 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모든 카풀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중국 차량공유업체 디다추싱(滴塔出行)의 한 순펑처(順風車, 카풀 서비스) 운전자는 28일 여성 승객만을 골라 태우면서 차 안 상황을 온라인 생방송 플랫폼 후야즈보(虎牙直播)에 송출했다. 여성 승객은 자신이 방송에 나가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다.

방송에서 운전자는 일부러 성적인 질문을 던지며 자극적인 대화를 유도했고, 시청자들은 댓글을 달고 여성 승객들의 외모를 비교하는 등 열띤 ‘토론’에 참여했다. 순식간에 시청자는 2만명으로 늘어났다.

후야즈보에서 올린 여성 승객 불법 생방송 관련 사과문 [캡쳐=후야즈보]

후야즈보는 29일 사과문을 통해 사건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한편 “카풀, 대리운전 등 서비스의 불법 생방송을 금지하고 관련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류쥔하이(劉俊海) 런민대학교 상법연구소장은 “디다추싱과 후야즈보 양측 모두 관리소홀의 책임이 있다”며 “차량공유업계가 성추행 등 범죄에 끊임없이 노출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중국 최대 공유자동차 업체 디디추싱(滴滴出行)은 연이어 승객 폭행 피살 사건이 발생하자 순펑처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사업 모델 재검토에 들어갔다. 3개월만에 또다시 여성 피해자가 발생하자, 중국 교통운송위원회는 “최악의 경우 관련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모두 폐지할 수도 있다”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유명 기업인들이 웨이신(微信, 위챗)을 통해 류칭(柳青) 디디추싱 총재를 격려하면서 “디디추싱은 공유업체 선두잖아” 등의 메신저를 남긴 것이 공개되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류칭이 류촨즈(柳傳誌) 레노버 회장의 딸이기도 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순펑처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전체 차량공유 업계가 위축될 것이란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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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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