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약초를 재배하고 홍보할 약초전문가 85명을 배출했다.
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재근 군수, 교육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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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산청군수(중앙)와 2018년 약초전문기술교육 이수자들과 수료식 이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산청군청] 2018.8.30 |
올해 교육은 기록적인 폭염에도 86명의 수강생중 85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사)미래발전연구원에 위탁운영해 지난 7월 11일 개강, 8주간 총 13회에 걸쳐 귀농귀촌 희망자, 약초재배농가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차별화된 약초재배의 기초·전문 교육 및 약용작물의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현장견학도 병행했다.
이재근 군수는 "산청군은 대한민국 한방항노화 산업의 거점이며 고품질 약초생산은 우리군 항노화산업의 기반구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ckh74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