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중국이 베이징, 상하이 등에 이어 장쑤성에서도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했다는 소식에 화장품, 엔터, 면세점 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30일 한국화장품제조는 오전 9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2950원, 6.69% 오른 4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화장품은 4.17%, 코리아나는 2.72%, 코스맥스는 3.69%, 아모레퍼시픽은 3.25% 상승 중이다.
또한, 에프엔씨엔터(2.23%)와 판타지오(5.68%) 등 엔터주와 호텔신라(3.29%),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2.58%), 신세계(3.96%) 등 면세점주들도 오르고 있다.
호텔을 소유한 파라다이스와 서부T&D는 각각 1.74%, 3.93% 상승 중이며, 밥솥주 쿠첸과 PN풍년도 각각 4.49%, 2.17% 오름세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여유국은 지난 23일 장쑤성 난징, 쑤저우, 우시의 여행사들에 대해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베이징, 상하이, 산둥성, 후베이성, 충칭을 포함 중국의 6개 성 및 시에서 한국행 단체관광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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