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컨벤션센터서 ‘시민 100인 타운홀 미팅’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형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시민 100인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토론회는 ▲‘창원시 인구정책의 현주소 진단’을 주제로 한 제1토론 ▲‘창원형 인구정책’을 논의하는 제2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민 100인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 2018.8.29. |
시민들은 3시간 가까이 진행된 토론회에서 창원시 인구문제 현실에 대해 공감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등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는 이날 도출된 의견을 창원형 인구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시정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현재 창원시는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유출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도시 성장을 위해 새로운 인구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타운홀 미팅으로 수렴된 시민 의견은 창원형 인구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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