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유럽

속보

더보기

'강남 쏘나타'렉서스 ES300h, '새 옷'입고 BMW‧벤츠에 도전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15마력‧리터당 17㎞ 연비로 재무장…월 2천대 판매 목표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지난 6월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모터쇼에서 타케무라 노부유키 렉서스코리아 대표가 미디어행사 무대에 올랐다.

렉서스의 지난 20년의 ‘하이브리드차 사업’역사를 설명하던 타케무라 대표는 갑자기 결의에 찬 표정으로 “하반기 플래그쉽 모델인 ES300h 완전변경을 앞세워 한국에서 최대 판매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했다.

타케무라 대표 예고대로 렉서스코리아는 BMW‧벤츠 등 독일차들이 압도적 우위를 보이는 중형 세단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비장의 무기는 10월 중순 선보일 중형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 완전변경 모델. 수입차 업계는 렉서스코리아의 공략으로 독일 중형세단의 아성이 도전받을 수 있다고 전망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렉서스코리아 사장이 지난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모터쇼에서 ES300h를 소개하고 있다.2018.6.7.[사진=전민준 기자]

28일 렉서스코리아와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타케무라 대표는 지난 달 초부터 매주 상품‧마케팅‧영업부서 담당임원들과 매주 1회 ‘오베야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미팅에서는 10월 중순 국내 출시할 ES300h의 관련 시장 상황, 마케팅 방향 등에 논의하고 있다.

오베야 미팅은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기 약 3개월 전부터 태스크포스(T/F) 형태로 운영하는 임시조직으로, 마케팅 전반에 대해 기획하는 역할을 한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ES300h는 올해 최대 작품이라고 말해도 부족함이 없는 모델”이라며 “예전보다 더 뛰어난 성능으로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ES300h는 한때 '강남 쏘나타'라고 불릴 만큼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렉서스의 대표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이다. ES300h는 지난 2012년 가을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렉서스 브랜드 중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판매 1위 자리를 놓친 적 없는 인기 모델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ES300h의 등록대수는 2013년 2875대, 2014년 4386대, 2015년 5006대, 2016년 6112대 등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4656대를 기록,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렉서스 ES300h의 인기는 연비가 우수한데다 친환경 차량이 가진 장점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형 ES300h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승차감을 높이는 한편 휠베이스를 늘려 공간을 넓혔다. 전기모터가 차지하는 공간 때문에 실내가 좁다는 하이브리드차의 단점을 최소화 했다. 성능도 크게 향상해 연비는 기존보다 25% 높아진 리터당 17㎞, 2.5리터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최대출력 215마력을 발휘한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크기를 경량화, 최소화 해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ES300h의 경쟁모델은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다. BMW 5시리즈는 엔진 화재사고로 판매가 주춤하고 있고, E클래스는 내년 상반기 연식변경 출시를 앞두고 판매가 매달 줄고 있다.

ES300h는 이 모델들 보다 20마력 이상 뛰어난 주행성능과 5000만 원대 후반이라는 가격경쟁력 등을 내세워 매달 2000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특정 모델을 지정해 두고 경쟁하지는 않는다”며 “친환경차 시장이 커지는 만큼 거기에 성실히 대응할 것이다”고 전했다. 

ES300h.[사진=전민준 기자]

 

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심우정 前검찰총장,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이 종합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8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사령부(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느냐',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한 채 이동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박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해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22일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인력 파견 요청을 지시했고 심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청법상 검사 파견 시 장관이 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는 만큼,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다. 심 전 총장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심 전 총장을 상대로 그가 계엄 이후 검사 파견을 지시했는지 여부, 총장 시절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과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6-24 09:55
사진
'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