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유성 기자 = 유기농 먹거리 전문 기업인 에그앤씨드(대표 박영환 오신영)이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서 진행된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는 곡류,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 4개 부문에서 출품된 친환경농산물 가운데 20개의 우수제품이 선정됐으며, 에그앤씨드는 가공 부문에서 베이컨으로 한국유기농협회장상을 받았다.
▲에그앤씨드가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한국유기농협회장상을 수상했다.(제공 : 에그앤씨드) |
이번 (사)한국유기농협회가 주관하고 농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이 후원한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는 생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품질 향상 및 소비 확대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었다. 이번 우수 제품 선정은 친환경농업관련 전문가와 유통업계 종사자 1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평가와 소비자들의 2차 인지도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됐다.
이번 품평회가 있었던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자연 그대로의 삶, 건강한 삶을 위한 시작'이라는 주제로 유기농과 비건(Vegan), 글루텐 알러지 프리 특별관 등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였으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불가리아, 스리랑카, 스페인, 싱가폴 등 다수의 해외 업체가 직접 박람회에 참가하였으며 국내 참가업체와 바이어의 1대1 매칭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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