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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민생법안 논의

기사입력 : 2018년08월27일 08:47

최종수정 : 2018년08월27일 08:47

8월 30일 본회의 처리법안 등 논의할듯
상가임대차보호법·인터넷전문은행 규제완화 등은 논의 필요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 국회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27일 오전 회동을 갖는다. 

이날 회동에서는 8월 30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할 민생법안 등 주요 법안의 심사 경과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할 전망이다.

앞서 여야는 30일 본회의에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저소득층 지원 법안과 규제혁신 관련 법안들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은바 있다.

다만 이날 회동에서는 이견 대립 역시 예상된다. 그간 여야는 민생경제법안TF를 꾸려 회의를 이어오면서 규제프리존특별법과 지역특화발전특구법 등을 국회 산업통상지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병합해 심사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명칭을 두고 여야간 이견이 있어 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계약갱신청구권 기간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역시 이날 회동에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4일 정무위 소위에서 처리되지 못한 인터넷전문은행 규제 완화를 위한 특례법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왼쪽에서 두번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8.08.13 kilroy023@newspim.com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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