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전당대회 기호 2번 김진표 "문 대통령, 더 이상 외롭지 않게"

기사입력 : 2018년08월25일 14:55

최종수정 : 2018년08월25일 15:04

25일 민주당 당대표 선거서 지지 호소
"경제를 살리지 못하면, 총선에서 승리 못 해"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진표 후보는 "더 이상 문재인 대통령을 외롭게 해서는 안 된다"면서 "김진표가 선봉에 서서 경제도 살리고 당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25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정견 발표를 통해 "경제를 살리지 못하면, 1년 8개월 뒤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8.08.25 kilroy023@newspim.com

그는 이어 "경제 혁신을 외면하는 관료들을 정신 차리게 만들겠다"며 "저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발탁하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중용하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신임하신 사람”이라면서 “일자리를 반드시 살려내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당원의 정치 참여를 대폭 강화하고 공천에 일절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내년 4월까지 상세한 공천 룰을 당원 투표로 결정하고, 당원 투표에 정당 혁신에 대한 당 대표 중간평가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임 받지 못한다면 당 대표직에서 곧바로 물러나겠다”면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역동적이고 개혁적인 민주당을 만드는 데 모든 것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단 한번도 민주당을 탈당하지 않았다"며 "저는 인기가 떨어졌다고 우리 당의 대통령에게 등을 돌린 적도 없다"고 외쳤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이것이 민주당의 정체성이고, 이것이 김진표의 정체성"이라고 힘줘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손을 번쩍 들어보이고 있다. 2018.08.25 kilroy023@newspim.com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