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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 끝나는 날...김경수 "스마트 경제로 경남 제조업 살릴 것"

기사입력 : 2018년08월25일 12:15

최종수정 : 2018년08월25일 12:16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5일 "제조업 혁신 없이 경남 경제를 살릴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조업이 살아야 자영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도 함께 해결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공=경남도청] 2018.8.20.

김 지사는 지난 21일 방문한 김해 스마트공장 '신신사'(LG전자 협력업체)를 예로 들며 대기업이 비용의 상당 부분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본사의 지원팀을 파견,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대-중소 상상 모범 사례라고 소개했다.

그는 "스마트공장이 되면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느냐는 걱정들을 많이 하는데, 결과는 반대였다"며 "불량률도 줄고, 생산성이 높아져 제품 경쟁력이 생기니 매출이 늘고 일자리도 함께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늘어난 일자리의 3분의 2를 청년들로 채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스마트공장, 스마트 산단, 스마트시티, 스마트항만과 물류, 스마트팜(농장), 스마트 부품산업..." 등을 열거하면서 "스마트경제로 경남 제조업과 경제를 새롭게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드루킹' 일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해 온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수사 종료를 하루 앞둔 24일 김경수 경남도지사 불구속기소를 끝으로 두 달 간의 수사를 마무리지었다. 

특검 측 관계자는 지난 24일 오후 "김 지사를 드루킹 댓글조작 공범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사기간 종료를 하루 앞둔 특검팀이 기소한 피의자는 총 12명이다. 

특검에 따르면 김 지사는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와 공직선거법상 이익제공의사표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 지사의 의원시절 보좌관인 한주형(49)씨에 대해선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기기로 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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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3%·국힘 34.8%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5%p(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8일 발표한 ARS(자동 응답 시스템)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3%로 나타났다. 약 2주 전 진행된 조사(41.7%)보다 5.6%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8%였다. 직전 조사(43.3%)와 비교해 8.5%p나 하락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2.5%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0%,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7%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30~60대, 국민의힘은 만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만18세~29세는 국민의힘 39.3%, 민주당 39.1%, 혁신당 5.1%, 개혁신당 4.5%, 진보당 2.7%, 지지정당없음 7.1%, 잘모름 2.2%였다. 30대는 민주당 49.4%, 국민의힘 33.1%, 혁신당 4.0%, 개혁신당 2.0%, 기타다른정당 2.2%,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6%였다. 40대는 민주당 61.9%, 국민의힘 18.6%, 혁신당 3.4%, 개혁신당 2.2%,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1.6%, 지지정당없음 10.3%, 잘모름 1.2%로 나타났다. 50대는 민주당 54.4%, 국민의힘 29.8%, 혁신당 3.8%, 개혁신당 1.8%,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2.3%, 지지정당없음 7.1%였다. 60대는 민주당 44.0%, 국민의힘 39.3%, 혁신당 3.6%, 개혁신당 1.1%, 진보당 0.5%, 지지정당없음 11.5%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1.9%, 민주당 31.0%, 혁신당 3.4%, 진보당 2.2%, 개혁신당 0.6%, 기타다른정당 2.7%, 지지정당없음 7.5%, 잘모름 0.7%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3.3%, 국민의힘 34.0%, 개혁신당 3.5%, 혁신당 3.3%, 진보당 2.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9.2%, 무응답 1.9%였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8%, 국민의힘 34.4%, 혁신당 2.6%, 개혁신당 2.1%,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9.7%, 무응답 0.3%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1.8%, 국민의힘 32.6%, 혁신당 3.9%, 개혁신당 1.9%,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8.1%였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43.1%, 민주당 42.0%, 혁신당 4.1%, 진보당 1.5%, 지지정당없음 7.0%, 잘모름 2.4%였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38.3%, 혁신당 4.5%, 진보당 2.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없음 9.5%, 잘모름 0.8%였다. 대구·경북은 민주당 39.7%, 국민의힘 38.0, 혁신당 7.5%, 개혁신당 3.0%,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9.8%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0.5%, 국민의힘 27.6%, 혁신당 4.1%, 개혁신당 1.0%,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3.8%, 무응답 0.9%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민주당 46.1%, 국민의힘 35.4%, 혁신당 3.9%, 개혁신당 3.1%,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0.8%, 지지정당없음 9.7%, 잘모름 0.4%였다. 여성은 민주당 48.5%, 국민의힘 34.1%, 혁신당 3.8%, 진보당 1.8%, 개혁신당 0.9%,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8%, 잘모름 1.1%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60대와 영남지역에서 지지층이 상당 부분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은 강화됐고, 중도층의 태도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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