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다날과 KG모빌리언스가 공동 개발한 휴대폰 간편결제 서비스가 출시 3개월만에 가입고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다날(대표 최병우)과 KG모빌리언스(대표 고규영)는 모바일 결제시 SMS인증번호 없이 비밀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밀번호 간편결제 서비스’의 가입고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서비스를 선보인 후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연내 300만 회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서비스는 최초 1회만 인증하면 비밀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다날과 KG모빌리언스의 표준 결제창에 동시 적용되어 범용성이 뛰어나다. 다날 또는 KG모빌리언스 가운데 한 기업에 비밀번호를 등록을 마치면 두 회사의 휴대폰 간편결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다날 관계자는 “간편결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휴대폰 결제시장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과 안전성에 따라 휴대폰 간편결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대폰 간편결제를 통해 충성회원 확보는 물론 회원들의 소비패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사업을 전략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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