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보보호 기업 취업 교육기회 잡아라..K-Shield 교육생 모집

기사입력 : 2018년08월20일 15:51

최종수정 : 2018년08월20일 15:51

9월5일까지 모집, 12월까지 중급 정보보호 200명 양성..내년 400명
31개 정보보호기업과 '교육생 취업지원' 업무협약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보호 업계에 진출할 실무교육 기회가 청년들에게 제공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 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층에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K-Shield 주니어 사업’ 교육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K-Shield 주니어 사업’은 정보보호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선발시험 및 실무중심의 엄격한 교육을 통해 중급 수준의 정보보호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올해 200명을 양성할 계획이며 내년 400명으로 교육인원을 확대한다. 

교육생은 정보보호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교·대학교 졸업 예정자 및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교육희망자는 보안사고 관리·진단 교육 분야의 경우 정보보호교육센터(www.kisec.com), 또 보안사고 분석·대응 교육 분야의 경우엔  ㈜컬쳐메이커스(www.kshieldjr.org) 기관의 회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각각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올 12월까지 진행할 교육 프로그램 지원자는 내달 5일까지 지원해야 한다. 

한편 사업 관리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31개 주요 정보보호기업 간 업무협약(MOU)이 오는 23일 마련된다. 

협약은 K-Shield 주니어 교육생들에게 정보보호 분야의 취업정보 수시 제공 및 우수 교육생의 협약기업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취업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kimys@newspim.com

 

 

 

 

 

 

 

 

 

 

[뉴스핌 Newspim] 김영섭 기자 (kimy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