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실적을 공개했다. 반기 매출액은 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반기 영업이익률은 32%를 기록해 2017년 연간 영업이익률 31% 대비 소폭 상승했다.
IR 담당자는 “작년 동기 대비 달러 환율 하락 등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인구 노령화 및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피부 미용 시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클래시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면서 미용 시술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슈링크 리프팅 등으로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지면서 소모품 판매가 증가하여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면허 "병원용 의료기기 클래시스, 에스테틱샵용 미용기기 클루덤, 관련 소모품 및 신규사업인 스케덤 화장품까지 매출이 모두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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