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과 OCN ‘라이프 온 마스’ 종영 인터뷰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노종현이 ‘라이프 온 마스’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노종현은 13일 뉴스핌과 OCN ‘라이프 온 마스’ 종영 인터뷰를 갖고 “촬영 하면서 선배들이 식구처럼, 동생처럼 아껴주셨다. 이렇게 떨어져 있어서 외롭고 허전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우 노종현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뉴스핌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8.13 leehs@newspim.com |
그는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계속 선배들과 붙어있었는데, 이렇게 떨어져 있으니 외롭고 허전하다. 혼자 지내게 되니까 외로움을 느끼는 것 같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노종현은 자신의 캐릭터를 극중 한태주(정경호)와 강동철(박성웅)을 이어주는 매개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식이는 현대에서 온 한태주(정경호) 반장과 과거에 있는 강동철(박성웅) 계장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제가 내뱉는 말들이 긴장감을 조금 유하게 만들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 것 같다. 남식이의 그런 부분이 매력적이었다”고 털어놨다.
‘라이프 온 마스’는 마지막회에서 다음 시즌을 예고하는 듯한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노종현은 시즌2에서 보여줄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한태주 반장처럼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어 “한태주 반장처럼 성장하면 너무 대견할 것 같다. 제가 남식이를 바라보는 입장에서 너무 뿌듯하고 대견한 마음이 클 것 같다. 시즌2가 진행된다면, 남식이는 제 2의 한태주가 됐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노종현은 지난 5일 종영한 ‘라이프 온 마스’에서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계 경장이자, 순수한 형사 꿈나무 조남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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