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기른 김우빈, 카페에서 이종석과 함께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에는 김우빈이 카페에서 배우 이종석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게재됐다. 특히 김우빈의 어깨까지 오는 긴 머리가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우빈이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마스터’ 시사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또 최근 배우 도경수와 정수교를 위해 김우빈이 커피차를 선물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 커피차 브랜드는 지난달 27일 SNS에 김우빈이 도경수와 정수교를 응원하기 위해 tvN '백일의 낭군님'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글에는 "너무 만나보고 싶은 배우께서 정성껏 준비해주셨습니다. 김우빈 배우님도 잘 지내시고 나중에 촬영장에서 꼭 만나요"라며 "또 저의 안부까지 물어봐 주시고 감사해요. 역시 먹진 성격은 변하지 않은 듯. 너무 그립군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차태현도 김우빈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지난 8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차태현은 "사극에 나오는 인물처럼 머리도 많이 길렀다. 건강도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고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