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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공연] 화려함의 극치, 뮤지컬 '웃는 남자'…차갑고 염세적인, 연극 '생쥐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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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 뮤지컬화한 '웃는 남자'
존 스타인벡의 동명소설을 무대로 옮긴 '생쥐와 인간'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전 세계인이 사랑한 고전소설이 국내 무대 위에 구현됐다. 빅토르 위고와 존 스타인벡이 그 주인공이다. 화려함으로 무장한 뮤지컬 '웃는 남자'와 소박하지만 강한 메시지를 선사하는 연극 '생쥐와 인간'을 소개한다.

◆ 한국 대형 창작뮤지컬의 완성형 '웃는 남자'

뮤지컬 '웃는 남자' 공연장면 [사진=EMK]

뮤지컬 '웃는 남자'(연출 로버트 요한슨)은 프랑스 시인이자 소설가, 극작가로 유명한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 개발과정만 5년에 제작비 175억여원을 쏟아부은 대형 창작 뮤지컬이다. 어린 시절 인신매매단에 야만적인 수술을 당한 뒤 평생 웃는 얼굴을 갖게 된 남자 '그윈플렌'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를 조명한다.

'웃는 남자'의 미소를 형상화한 거대한 세트를 기본으로 다채롭게 변하는 무대에 강렬한 넘버, 아름다운 의상까지, 화려한 공연을 선사한다. 배우 박효신, 박강현, 그룹 엑소의 수호가 '그윈플렌' 역을 맡으며 이외에도 배우 정성화, 양준모, 신영숙, 정선아, 민경아, 이수빈, 강태을, 조휘, 이상준, 이소유 등 많은 배우가 출연한다. 오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이후 9월4일부터 10월28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 고전의 매력을 되새기는, 연극 '생쥐와 인간'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연극 '생쥐와 인간' 출연진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티오엠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07.27 deepblue@newspim.com

연극 '생쥐와 인간'(연출 박지혜)는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을 받은 존 스타인벡의 '노동자 3대 비극(승산 없는 싸움, 생쥐와 인간, 분노의 포도)'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93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브로드웨이와 오프브로드웨이에서 3번이나 리바이벌됐다. 국내에서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무대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생쥐와 인간'은 1930년대 미국의 경제대공황을 배경으로 일자리를 찾아 농장으로 떠난 '조지'와 '레니' 두 청년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젊은이들의 좌절과 방황, 그 속에서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배우 문태유, 신주협, 최대훈, 임병근, 손지윤, 백지혜, 육현욱, 김지휘, 최정수, 김대곤, 이우종, 양승리가 출연한다. 오는 10월14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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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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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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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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