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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 ‘이정후 4안타’ 넥센 5위 수성… LG는 0.5경기차 4위

기사입력 : 2018년08월08일 08:36

최종수정 : 2018년08월08일 08:36

두산 유희관, KBO 역대 81호 통산 1000이닝 돌파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넥센이 이정후의 4안타에 힘입어 5위를 수성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7일 2018 신한은행 MY CAR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9대1로 승리했다. 넥센은 6위 삼성과 0.5경기 차, 4위 LG와 0.5경기 차 5위를 지켰다.

2018 프로야구 순위표 [사진= KBO]

넥센 선발투수 한현희는 4⅔이닝 6안타 1실점(1자책점)으로 3연패 탈출에는 실패했다.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115개의 투구수를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승호가 시즌 첫 승(1패)을 챙겼다.

넥센 이정후의 활약이 돋보였다. 1번 타순에 배치된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때려내는데 이어 홈런 포함 4안타를 몰아쳐 타선을 이끌었다. 또 김혜성과 임병욱이 각각 3안타를 때려냈다.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는 6이닝 11안타(1홈런) 3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8패(8승)째를 안았다. 헥터는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4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kt 위즈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홈런 6개를 포함 12대10 대역전승을 거뒀다. kt는 10위 NC와 3경기 차, 8위 롯데와 2.5경기 차 9위를 유지했다.

kt 선발투수 고영표는 5이닝 12안타(2홈런) 9실점(8자책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에 힘입어 패전을 기록하지 않았다. 올 시즌 5승9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 중이다.

kt 타선이 폭발했다. 황재균의 멀티 홈런과 윤석민, 멜 로하스 주니어, 박경수가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특히 9회초 8대10으로 뒤진 만루 찬스에서 유한준이 NC 마무리 이민호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 만루포를 쏘아올려 승리를 따냈다.

NC 선발투수 최성영은 6이닝 4안타(1홈런) 3실점(3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무너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올 시즌 2승2패 평균자책점 6.44를 기록 중이다. 끝내기 홈런을 맞은 이민호는 4승2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1위 두산 베어스는 잠실에서 3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서 6대4로 승리했다. 두산은 2위 SK와 9경기 차 1위를 굳건히 사수했다. 한화는 2위 SK와 2경기 차, 4위 LG와 6경기 차 3위를 유지했다.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은 5⅓이닝 6안타(1홈런) 4실점(4자책점)으로 시즌 6승(7패)째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를 따낸 유희관은 KBO 역대 81호 통산 1000이닝을 돌파했다. 이는 두산에서 좌완투수가 달성한 최초의 대기록이다.

두산은 주축 맴버들이 휴식을 취했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타력을 선보였다. 최근 상승세에 있는 류지혁이 홈런을 포함해 2번 출루에 성공했고 조수행도 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선발에서 제외됐던 최주환이 쐐기를 박았다. 5회말 4대4 동점 상황 1사 1,2루에 대타로 타석에 등장한 최주환은 1타점 좌중간 2루타를 때려냈다. 이후 7회말 류지혁이 만루 상황에 밀어내기 타점으로 득점에 성공해 승리를 지켰다.

한화 선발투수 키버스 샘슨은 5이닝 7안타(1홈런) 5실점(5자책점)으로 시즌 7패(12승)째를 안았다.

6위 삼성 라이온즈는 2위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난타전 끝에 10대8로 승리했다. 삼성은 5위 넥센과 0.5경기 차, 7위 KIA와 2경기 차 6위를 지켰다.

양 팀 선발투수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삼성 백정현은 1⅓이닝 3안타 3실점(3자책점)으로 무너졌다. SK 앙헬 산체스는 3이닝 10안타(2홈런) 8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구자욱의 멀티 홈런에 힘입어 3회까지 8점을 득점했다. 그러나 SK도 2회까지 3점을 뽑아낸데 이어 3회말에는 노수광이 삼성 정인욱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쏘아올려 7대8로 추격했다. 그러나 삼성이 7회와 9회 각각 1점씩 득점하며 승리를 거뒀다.

삼성 정인욱은 백정현 다음으로 마운드에 등판해 1⅔이닝 3안타(1홈런) 4실점(4자책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8위 롯데 자이언츠는 4위 LG 트윈스를 상대로 4대3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7위 KIA와 1.5경기 차, 9위 kt와 2.5경기 차 8위를 유지했다. LG는 6연패에 빠져 3위 한화와 6경기 차로 멀어졌고 5위 넥센과 0.5경기 차, 6위 삼성과 1경기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롯데 선발투수 김원중은 5이닝 5안타(1홈런) 2실점(2자책점)으로 62일만에 승리를 따냈다. 올 시즌 5승6패 평균자책점 7.01을 기록 중이다.

롯데 타선은 전준우와 민병헌이 이끌었다. 리드오프 전준우는 3루타, 2루타, 홈런까지 3안타를 기록했다. 사이클링히트(안타, 2루타, 3루타, 홈런)를 안타 한 개만을 남기고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다. 민병헌은 4회말 결승 솔로 홈런을 포함해 2안타로 맹활약했다.

LG 선발투수 헨리 소사는 6이닝 7안타(2홈런) 4실점(4자책점)으로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실패, 시즌 6패(8승)째를 안았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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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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