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가 자회사 ‘프린스턴 리뷰’의 한국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면서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에스티유니타스가 인수한 '프린스턴 리뷰'는 미국 주요 대학 진학과 영어 시험을 위한 교육기관이다. 전 세계 20개국에서 매년 150만 명 이상의 수험생을 미국 명문대에 진학시키는 등 교육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프린스턴 리뷰가 36년 동안 축적해 온 학습 빅데이터에 에스티유니타스의 에듀테크 기술력을 접목한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에스티유니타스는 공식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SAT 과목 ‘Math 2C’ 적중 예측특강을 업계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선보인다. SAT는 한국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가장 많이 응시하는 과목 중 하나다.
특강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프린스턴 리뷰 연구진들이 10년간의 시험문제를 분석해 예측한 출제 패턴·범위·난이도와 올해 말 시험문제에 나올 유형 등이 공개된다.
조세원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프린스턴 리뷰와 에스티유니타스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 유학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연간 4조원 이상의 전 세계 유학 교육 시장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가 자회사 ‘프린스턴 리뷰’의 한국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면서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2018.08.06 [사진=에스티유니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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