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재개발 사업 등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에 대해 알기 쉽고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2018 부산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의 이해'를 발간·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절차가 복잡하고 상당한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므로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각종 법령에 대한 질의와 민원이 많이 발생해 왔으나 정작 이를 해소할 만한 참고자료가 많지 않았다.
2018 부산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의 이해 표지[제공=부산시청] 2018.8.6. |
이에 부산시 도시정비과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부산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의 주요내용을 반영해 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정비사업에 꼭 맞는 실무편람을 편찬했다.
업무편람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역 내 109개 조합 및 추진위원회와 각 자치구, 업무 관련 기관(부서)에 배부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법령 주요내용의 개정이나 관련 제도의 변경이 있으면 이를 수정·보완하고 관련 내용을 추가하는 등 증보판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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