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속보

더보기

[채권] 국고채 금리 하락...무역분쟁 재점화

기사입력 : 2018년08월02일 17:21

최종수정 : 2018년08월02일 17: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역분쟁 불확실성에 안전 자산 선호 심리 부각
외국인, 국채 3년물 순매수 전환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2일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다. 잠잠해지는 듯했던 무역분쟁 우려가 다시 붉어지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2일 최종호가수익률<자료=코스콤>

금융투자협회와 코스콤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1bp(1bp=0.01%포인트) 내린 2.113%에 거래를 마쳤다. 5년물은 1.3bp 내린 2.362%에 마감했다.

10년물은 1.5bp 하락한 2.574%에, 20년물도 0.3bp 내린 2.558%로 마쳤다. 30년, 50년 초장기물 역시 0.2bp, 0.1bp 하락한 2.543%, 2.471%에 장을 마쳤다.

3년 국채선물은 3틱 오른 108.09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3년물을 대량 순매도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3년물 금리를 내렸다. 외국인 투자자와 금융투자(증권·선물)이 각각 4051계약, 3613계약 순매수했으며 은행과 기관이 7276계약, 3772계약 순매도했다. 장 중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108.10과 108.02를 나타냈다.

10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12틱 오른 121.13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금융투자, 보험이 각각 828계약, 543계약, 540계약 순매수했으며 외국인 투자자와 은행이 각각 758계약, 680계약 순매도했다. 장중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121.17, 120.78을 나타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에는 전일 FOMC와 금통위 의사록 영향 이어지면서 금리 상승했는데 오후 장에는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우려로 주가 급락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돼 금리 하락으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저녁 BOE 예정되어 있긴 하지만 글로벌 금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은 정책 이벤트들이 지나간 상황에서는 무역분쟁 이슈에 연동되면서 금리가 등락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