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1일 위안화 가치를 2017년 5월래 최저치로 고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환율을 6.829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날 고시 환율인 6.8165위안 보다 0.19% 상승한 수치다. 따라서 위안화 가치는 약 1년 3개월 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와도 크게 맞아 떨어졌다.
중국의 위안화는 전날에도 달러 대비 약세에 고시됐다. 인민은행이 1일에도 고시 환율을 상향 고시하면서 위안화 가치는 4개월 연속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약세는 2015년 초 이후 가장 긴 약세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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