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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내달 23일 개막

기사입력 : 2018년07월31일 12:10

최종수정 : 2018년08월06일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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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전시, 메가박스 동대문서 영화제 개최
어른·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와 프로그램 마련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오는 8월23일 개막한다.

사단법인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두)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18)이 베일을 벗었다. 김영두 조직위원장과 방중혁 집행위원장, 양동석 전시팀장, 조인범 영화제팀장은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페스티벌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김영두 조직위원장과 방중혁 집행위원장, 양동석 전시팀장, 조인범 영화제팀장, 성우 남도형은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2018.07.31 89hklee@newspim.com

김영두 조직위원장은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이 페스티벌은 1995년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애정이 깊은 업계 관계자가 중심이돼 시작한 사업이다. 그 결과 최대 국제 애니메이션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행사가 됐다다"며 "그동안 끊임없이 꾸준히 지원해준 서울시 관계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조직위에서 많은 준비를 했으니 SICAF를 향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SICAF2018' 공식 홍보대사 위촉식도 진행됐다. 홍보대사로는 애니메이션 '파워레인저' '로보카폴리 시즌2' 등에 참여한 KBS 성우 남도형이 위촉됐다. 남도형은 "2018년 행복한 한 해를 맞을 수 있어 영광이다. SICAF 행사 내부 주최가 돼 이끌어갈 생각에 벅차고 걱정이 많이 앞선다. 많이 도와주는 분들이 계셔서 여러분들을 많이 따라가면 충분히 좋은 결과 나올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김영두 조직위원장이 성우 남도형을 SICAF2018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18.07.31 89hklee@newspim.com

'SICAF2018'은 '라이프(LIFE)'를 테마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영화제가 펼쳐진다.

방중혁 집행위원장은 "삶과 생명, 라이프를 주제로 다채롭게 기획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많은 시민들이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한자리에서 즐기고 체험하며 교류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올해는 전시장과 영화제 장소가 가까워져 시민들이 원활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방 위원장은 "전시는 DDP에서, 영화는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개최돼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두배로 주게 됐다"고 언급했다.

전시는 과거,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축제인 만큼 어른들의 추억을 되새겨보고 젊은 세대에겐 현재의 행복이 집중하고, 아이들의 미래가 기대되는 전시를 제공하기 위해 '새록새록, 다시보기' '두근두근, 지금보기' '야금야금 미리보기' 세 파트로 전시를 나눴다.

양동석 전시국장은 "올해 SICAF전시는 DDP 알림1관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시와 부대행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새록새록 다시보기'는 SICAF 전년도 코믹어워드 수상자 신일숙 작가의 생애 첫 단독 전시와 한국 최초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홍길동'(1967)의 감독인 故신동헌 감독 특별전으로 구성된다.

'두근두근, 지금보기'는 화면으로만 만났던 캐릭터들을 종이모형으로 만들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실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종이남친전'과 '어른이들의 아지트전', '분홍토끼 포코타의 작은 행복, 포코팡 포코숲에 놀러와!전'이다.

'분홍토끼 포코타의 작은 행복, 포코팡 포코숲에 놀러와!전'이2018 SICAF에서 펼쳐진다.

'종이남친'이라고 불리는 웹툰 속 인기 캐릭터 및 작품과 다양한 종이모형, 캐릭터와의 만남이 펼쳐지는 공간이다. 양동석 국장은 "전시장에서는 종이 남친으로 불리우는 캐릭터를 직접 만나고 볼 수 있는 체험할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어른이들의 아지트전'은 키덜트 취향저격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메키낙, 캐릭터 모형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다.

'분홍토끼 포코타의 작은 행복, 포코팡 포코숲에 놀러와!전'은 글로벌 모바일 게임 히트작 '포코팡 시리즈'에서 탄생한 포코타의 탄생 7주년을 기념하는 기획 전시다. 포코숲에 살고 있는 포코타와 친구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작은 행복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포코숲의 사계, 티 피크닉 등 포코숲 이야기를 소재로 한 아트 작품이 전시된다.

'야금야금, 미리보기'에서는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SICAF와 엠굿(월간미대입시)이 공동 주관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청소년들의 만화·애니메이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부대전시로는 애니메이션 뮤지컬 갈라쇼, 작가 사인회, 애니메이션 주제가 메들리, 라이브 드로잉쇼가 마련됐다.

영화제 역시 특별한 작품과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103개국, 2703편에 달하는 역대 최다 경쟁부문 출품작 중 심사를 통한 27개국 72편의 작품이 준비됐다. 또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포커스',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랍과 슬로바키아 특별전', 여성주의와 관련한 문제의식을 엿볼 수 있는 '제3의 앵글', 야식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시카프 올나잇'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상영회 외에 디즈니와 루카스필름에서 활약하는 마스터에게 직접 애니메이션 제작과 관련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 애니메이션 팬들을 위한 '성우데이' 등 만화, 애니메이션 마니아와 가족,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2018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

영화제 꽃 개막작은 섬뜩한 제목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2018년 애니메이션 최고의 기대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선정됐다. 호러물, 좀비물이 연상되는 제목과 달리 시한부 인생을 사는 밝은 소녀와 그녀가 시한부인 걸 알아버린 소년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사랑과 죽음에 대해 절제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주최측은 "라이프 콘셉트와 잘 맞다.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어마어마한 클릭수가 확보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최측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 수는 10만2000명이다.

올해는 북한 애니메이션도 소개한다. 조인범 영화제 팀장은 "아무래도 애니메이션 사상이 있어서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부분을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갈 것"이라며 "북한 관련 논문을 많이 쓴 홍주옥 박사님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비롯해 체코슬로바키아 애니메이션, 아랍 애니메이션 특별전 등이 마련돼 2018SICAF가 국제적인 관심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22회 서울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개최된다. 티몬과 네이버, 인터파크를 통해 전시와 영화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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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대상 김마누…최우수상 오춘·김유정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김마누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마누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6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넌 나에게'를 불러 톱 10에 올랐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 음원제작 및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4번 김마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은 '하늘 위에 저 수 많은 별들은 밤이 있기에 더욱 밝게 빛나죠'를 부른 밴드 오춘이 차지했다. 'Good Enough'를 부른 김유정은 또다른 최우수상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요하지 않아'를 부른 무화에게 돌아갔다. 무화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루키상은 'Unsettled'를 부른 수피(soopie)가 차지했다. 수피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는 톱 10에 오른 유구름, 널디나, 김지신, 나린, 윈지도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10번 오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3번 김유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이날 심사는 K팝 원조 작곡가 김형석,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이 맡았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이번 '히든스테이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대회였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작사, 작곡해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스토리가 있고 드라마가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노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기쁘게 봤다. 아이돌 시장도 크고 중요하지만, 그 다음과 '비욘드 K팝'에 대해 희망을 봤던 대회였다. 이런 무대와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많이 고생하셨고, 정말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형석 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무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올해로 3회째인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본선에 오른 24개 팀(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뉴스핌TV에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본선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1명이 기권하여 23팀(명)이 겨룬 본선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들이 '톱 10'에 올랐다. 이날 경연은 뉴스핌TV가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oks34@newspim.com 2025-10-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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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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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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