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오 전 멕시코 감독등 우선 협상 후보군 추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축구 대표팀 새 감독이 빠르면 다음주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김판곤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장은 우선 협상 1순위 후보부터 만나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신태용 감독을 포함한 외국인 지도자 후보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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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을 치르고 귀국한 신태용 감독과 선수단. [사진= 대한축구협] |
감독 우선 협상 순위를 정한 김판곤 위원장은 후보군을 직접 만나 계약 조건을 협의, 빠른 시간내에 타결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새 사령탑 후보로는 할릴호지치(66) 전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57) 전 멕시코 감독, 카를로스 케이로스(65) 이란 감독,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즐라트코 달리치(52)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다.
대한 축구협회 측은 “9월 두 차례 A매치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그 전에는 (새 감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태극 전사들은 9월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