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출근길 고 노회찬 의원 빈소 조문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투신 사망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시민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지사는 24일 오전 출근길에 수행 비서만 대동한 채 창원시 한서병원 앞에 마련된 고 노회찬 의원 시민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4일 출근길에 창원시 한서병원 앞에 마련된 고 노회찬 의원 시민합동 분향소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제공=경남도청] 2018.7.24. |
김 지사는 방명록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미안합니다. 편히 쉬시길…!"이라고 적어 고인을 애도했다.
김 지사는 앞서 23일 오후 9시 48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존경하는 분을 잃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면서 "정치가 허망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 더 힘들고 가슴 아픕다. 안타깝고 슬픈 날"이라고 애도하며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을 겪고 있을 가족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4일 고 노회찬 의원 시민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방명록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미안합니다. 편히 쉬시길...!'이라고 적었다.[제공=경남도청] 2018.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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