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위원장에 이어 여야 간사를 선임하며 재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23일 국회교통위원회에 따르면 국토위 위원들은 이날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여당 간사에 윤관석(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을)의원을 그리고 야당 간사에 윤영일(민주평화당 전남 해남완도진도)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왼쪽 윤관석 간사(더불어민주당), 오른쪽 윤영일 간사(민주평화당) |
이로써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16일 박순자(자유한국당·경기 안산단원을)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한데이어 여야 몫의 간사를 선임함으로써 20대 국회 하반기 진용을 갖추게 됐다.
윤관석 신임 여당 간사는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 됐다. 또 윤영일 야당 간사는 두 개 반기 연속 야당 간사로 선임되게 됐다.
국토교통위원회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정부부처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를 비롯한 주택·교통 관련 공공기관을 소관기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다.
소속 위원은 박순자 위원장을 필두로 △강훈식(더불어민주당·충남 아산시을) △김상훈(자유한국당·대구 서구) △김석기(자유한국당·경북 경주시) △김영진(더불어민주당·경기 수원시병) △김정호(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시을) △김철민(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시상록구을) △노회찬(정의당·경남 창원시성산구 △민경욱(자유한국당·인천 연수구을) △박덕흠자유한국당(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박완수(자유한국당·경남 창원시의창구) △박재호(더불어민주당·부산 남구을) △박홍근(더불어민주당·서울 중랑구을) △송석준(자유한국당·경기 이천시 △신창현(더불어민주당·경기 의왕시과천시) △안호영(더불어민주당·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윤관석(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을) △윤영일(민주평화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이규희(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시갑) △이용호(무소속·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이은권(자유한국당·대전 중구) △이학재(바른미래당·인천 서구갑) △이헌승(자유한국당·부산 부산진구을) △이현재(자유한국당·경기 하남시) △이혜훈(바른미래당·서울 서초구갑) △이후삼(더불어민주당·충북 제천시단양군) △임종성(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을) △함진규(자유한국당·경기 시흥시갑) △홍철호(자유한국당·경기 김포시을) △황희(더불어민주당·서울 양천구갑) 의원이다.
이날 전체회의 시작에 앞서 국토위 위원들은 이날 오전 사망한 노회찬 의원에 대한 애도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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