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대한민국의 산사(山寺) 7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경상도의 부석사, 봉정사, 통도사와 충청도의 법주사, 마곡사, 전라남도의 선암사, 대흥사가 그 주인공이다. 뉴스핌이 7대 산사를 찾아 영상으로 담았다.
[충북=뉴스핌] 송유미 기자 홍형곤 영상기자 = 속리산 아래 자리한 법주사는 우리나라 유일의 전통 목탑 팔상전이 있는 곳이다. 팔상전은 신라 진흥왕 때 세워진 국보 제55호의 5층짜리 목탑으로 안에 부처의 일생을 그린 팔상도가 그려져 있다.
법주사 입구에서 왼편에 위치한 금동미륵대불은 높이가 자그마치 33m로 동양에서 가장 큰 미륵불 입상이다. 법주사에는 금동미륵대불을 비롯해 당간지주, 쌍사자석등, 석련지 등 국보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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