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도전 강경호와 8월5일 UFC 227서 격돌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강경호와 맞붙는 히카르도 라모스가 승리를 자신했다.
강경호(31·부산팀매드)와 히카르도 라모스(23·브라질)는 8월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UFC 227에서 밴텀급 경기를 갖는다. 그는 지난1월 제대후 가진 복귀전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 구이도 카네티를 상대로 트라이앵글초크로 승리, UFC 3연승(1패 1무효)을 질주 중이다.
히카르도 라모스는 2017년 UFC 데뷔후 2전2승을 거둔 신예로 UFC 217에서는 빼어난 기량으로 경기력 보너스를 받기도 했다.
히카르도 라모스가 승리를 자신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UFC 아시아] |
강경호는 라모스를 상대로 UFC 4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게티이미지/ /UFC 아시아] |
라모스는 UFC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강경호에 대해 “다재다능하며 높은 레벨에 있는 파이터다. 하지만 난 두렵지 않다. 모든 방면에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더 나은 파이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월드 챔피언이 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탭아웃 승리를 자신한 라모스는 “UFC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행복과 열정으로 이 순간들을 즐기고 있다. 선수에 따라 레슬링 선수가 될 수도, 주짓수 선수가 될 수도 있으며, 또한 권투 선수나 무에타이 선수가 될 수도 있다”며 다양한 공격을 할 것을 시사했다.
밴텀급 챔피언을 목표라고 밝힌 라모스는 “한국 팬들이 나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는 것에 대해 정말 기쁘다. 여정을 지켜봐달라. 사랑합니다 한국!”이라고 덧붙였다.
UFC 227 메인이벤트는 밴텀급 챔피언 TJ 딜라쇼(32·미국)와 밴텀급 1위 코디 가브란트(27·미국)의 타이틀전이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