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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통화정책 완화 전망에 달러↑,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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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기업 실적에 S&P500, 5개월 만에 최고
무역 우려에 중국 위안화 1년 만에 최저
유럽증시 약보합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무역 갈등으로 인해 중국 위안화가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중국 정부가 다시금 대출 확대 정책에 나설 것이란 신호가 나오자 미달러는 상승하는 반면 금속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인민은행이 은행들의 기업대출을 장려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계획하고 있다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무역전쟁 우려에 위안화는 역외시장에서 달러당 6.7800위안으로 가치가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본토시장에서도 달러당 6.7427위안으로 1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섰다.

이날 기술주가 대거 포진한 선전종합지수는 1% 하락했으며,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6% 내리며 1년 반 만에 최저치를 향해 곤두박질쳤다.

19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세라 아야코 스미토모미쓰이신탁은행 마켓 전략가는 “시장참여자들은 본토와 역외 위안화 환율을 통해 인민은행이 의도적으로 위안화 평가절하를 용인하는지 주시하고 있다. 본토와 역외 환율 간 격차가 벌어지면 인민은행이 개입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이 격차가 벌어지기는 했으나 인민은행이 대대적으로 환시에 개입했던 2015년 중국 증시 붕괴 당시만큼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와 독일 DAX지수, 프랑스 CAC40지수 등이 1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오르자 주식트레이더들이 차익 실현을 노리고 매도에 나서 유럽증시는 이날 약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강력한 기업 실적에 전날 미국 S&P500지수는 5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다우존스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미국의 대장 기술주들을 대표하는 이른바 FANG(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 주가도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파운드는 미달러 대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1.3달러 밑으로 내려섰다.

미달러가 근 1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른 가운데, 엔과 유로 및 여타 유럽 통화들은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 최대 산업금속 소비국인 중국의 경제성장 동력 약화 우려가 불거지자 금속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와 니켈 가격은 2% 이상 하락했고 아연은 3% 이상, 납은 2.5% 각각 급락했다.

금과 원유 가격도 하락 중이다.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1218.34달러로 1년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고, 북해산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각각 배럴당 80센트 및 53센트 하락하고 있다.

브렌트유는 현재 배럴당 72달러10센트 수준에서 거래되며 지난주에 기록한 79달러를 넘으며 기록한 고점에서 9% 가까이 급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증산에 나선 가운데 러시아와 미국 산유량도 증가하며 공급 부족 우려가 해소됐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 1개월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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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종섭 의혹' 尹, 1심 범인도피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고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일명 '런종섭' 의혹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부 조형우)는 11일 윤 전 대통령의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등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모른 채 호주대사로 임명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관련해 "이 사건은 이종섭의 출국금지를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이종섭에게 호주대사 임명 지시를 내린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 범인 도피 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을 호주대사로 임명해서 공수처의 수사를 전면적으로 저지하거나 방해하려는 의지·의사가 있었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특검 주장 전부 배제..."이종섭 출국금지 상태 몰라"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싸고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 전 장관 등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수사를 축소하기 위해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채 상병은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경북 예천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이 사건 초동수사를 총괄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경찰에 이첩하려 했으나 이 전 장관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고, 재검토를 거쳐 혐의 대상 등이 축소됐다. 이후 언론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이 사건을 보고받은 후 "이런 일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반응했다는 'VIP 격노설' 등이 확산했다. 특검은 그해 9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 전 장관을 고발하고 이 전 장관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여론이 거세지자 윤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급파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이 전 장관이 그해 9월 경 장관직에서 사임한 후 두 달 뒤인 11월 호주대사로 정식 임명됐다. 이후 공수처가 12월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한 후에 한 달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은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기 위해 형식적인 심사 출국금지 해제 절차도 형식적으로 거쳤다며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윤 전 대통령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국금지임을 몰랐다고 보고 이같은 특검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재판부는 "만약 대통령이었던 피고인이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과 같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를 미리 알았고, 그럼에도 출국금지를 무력화하려는 방편으로 호주대사 임명을 지시했다면 그건 아무리 임명권을 가진 대통령이라고 해도 수사를 정면에 반해 정당화되지 않는 도피의사가 분명히 드러나는 경우"라고 봤다. 그렇지만 재판부는 "이종섭이 2024년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후 비로소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이 이 사건 관계자에게 알려졌다"라며 "공수처 고발 이후 이종섭을 호주대사 임명에 지시를 내린 것 자체만으로는 도피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당시 피고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으로서 외교사절인 공관장 임명 폭넓은 재량권이 있었다"라며 "겉으로 드러난 것만으로 곧바로 범인도피를 인정하는 것은 구성요건 적용이 없고, 범인도피죄를 지나치게 확장할 위험이 있으며 대법원 판례에 반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선고 후 윤 전 대통령 측은 "법리와 기록에 비추어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결론"이라며 "채해병 특검 역시 이제 무리한 형사재판을 이어가기보다 이번 무죄 판결의 법리와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 사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판결에 승복하고 항소를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00wins@newspim.com 2026-09-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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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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