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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청하, 청량함 가득한 'Love U'로 차트 정조준…"'서머퀸'은 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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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블루’ 발매 기념 쇼케이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청하가 독보적인 청량미로 대중을 찾았다.

청하는 18일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메사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롤러코스터’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그동안 곡 작업과 안무 연습을 열심히 하며 지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가수 청하가 18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Blu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7.18 deepblue@newspim.com

이번 타이틀곡 ‘러브 유(Love U)’는 청량한 트로피컬 사운드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노래로, 각 파트마다 입체적으로 변화하는 편곡이 인상적인 곡이다.

청하는 “이번 세 번째 앨범은 말 그대로 여름에 피어나는, 사랑스러운 앨범이다. 그래서 수록곡도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많다. 또 (백)예린이가 써준 너무 예쁜 서정적인 곡도 있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 노래들이 여름 노래로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는 어떤 시원한 느낌을 보여드릴까 고민이 컸다. 너무 좋은 곡들을 많이 주셔서 재밌게 작업할 수 있었다. 이번 앨범 수록곡은 저도 들으면서 시원했다. 많은 분들에게 새 활동을 통해 시원함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제주도에서 촬영했다. 청하는 “눈 빼고 모든 날씨를 느끼고 왔다. 태풍이 왔을 때 갔는데, 카메라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이 많이 고생을 하셨다. 그래도 나중에는 날씨가 좋아졌다. 뮤직비디오 중간에 제가 바닷가에서 뭘 줍는 장면이 있는데, 태풍 때문에 삭제될 뻔 했었다. 그런데 태풍이 지나가면서 찍을 수 있었다”고 제작과정의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가수 청하가 18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Blu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07.18 deepblue@newspim.com

데뷔곡부터 지난 앨범까지 모두 흥행을 하면서 청하는 성공적인 데뷔를 이끌어냈고, 솔로 여가수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졌다. 하지만 청하는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감사한 마음으로 부담감을 조금 줄였던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하니, 다음 앨범도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아예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무대에서 재밌게 활동하며 부담감을 조금씩 줄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7월에 많은 걸그룹이 컴백하는데, 같이 활동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 좋아하는 선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무대를 보며 더 많은 걸 배울 생각이다. 제 또래인 친구들도 활동을 해서 조금은 덜 외로울 것 같다. 다이아 친구들도 컴백을 준비하고 있어서, 재밌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앨범에는 JYP엔터 소속 백예린의 자작곡 ‘프롬 나우 온(From Now On)’이 실렸다. 청하는 “제가 JYP연습생이었을 때 친하게 지냈다. 데뷔 이후로는 연락을 자주 못하다가 어떻게 연락이 닿았다. 그렇게 곡을 받게 됐다. 이번에 녹음이 가장 빨리 끝난 곡이 예린이가 준 노래이다. 이 자리를 비롯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가수 청하가 18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Blu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07.18 deepblue@newspim.com

지금 청하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아무래도 Mnet ‘프로듀스101’의 후광이 가장 크다. 그리고 이번에 또 다시 ‘프로듀스48’이 시작됐다.

청하는 “지금 그걸 겪고 있는 분들이다. 처음으로 미디어에 많이 노출이 되고 있고, 누군가의 글을 보고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할 수 있다. 그러면서 혼란도 겪고 추억도 쌓아갈 것 같다. 하지만 그런 부분에 너무 갇혀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신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상처 많이 받지 말고, 저희 회사 연습생 하은이를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프로듀스48’ 연습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아직까지 청하가 하지 못한 것이 단독 콘서트이다. 그는 “단독 콘서트에 대한 꿈이 있다. 제가 그리고 있는 건 굉장히 많다. 그림을 완성시킬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하고 있다. 이번 목표는 새 활동으로 댄서들이 다치지 않게 활동하는 것이다. 그리고 저희 스태프 분들도 행복하게 같이 일을 했으면 좋겠다”며 식구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청하는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러브 유’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청하 세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Blue’에는 타이틀곡 ‘Love U’를 포함해 ‘BB’, ‘Cherry Kisses’, ‘Drive’, ‘From Now On’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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